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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콘노 다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왔는데요. 기념품가게가 있었는데 정말 탐이 나는 공예품이많았습니다. 일본무사들을 한조로 한 그런 것도 있었고 또 부조를 새긴것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고가라는 것을 알고있고 또 집에 아버지께서도 "기념품같은 거 절대 사오지마라."하고 당부도 하셨고저도 별로 구매욕이 없었기때문에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베이 아이 핑컬 러부(중간메모) 그리고,이제 다음 코스로 가는 관광버스안에서는 이제 그 할머니들과"추젠지코예요! 가운데 中! 매미 蟬! 절 寺! 호수 湖! 요!" 그분들은 히어링이 잘 안되시나 보더라고요. 本音>"(역시나 해방직전후에 출생하신 분들이신가 보다. 2008-1943=?)" ......폐쇄적인 만큼 그곳을 나와서 사람들이 겪는 충격이 부적응이 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9.09

게콘노 다키'앞에서...

제가 그분들의 연세를 짐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들을 보니까 그분들은 해방의 전후생인 것 같더라고요. 일본어를 한마디도 잘 못하시는 것을 보니까요. 그분들은 대구분들이셨고 학교동창 이시더라고요. 서로 "복자야!" "희례야!" "순덕아!" 하시면서 이름을 부르시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분들이 중간중간에 백설기를 건네주시고 팩소주도 건네주시고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사양했음.^^) 또 여러마디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추젠지코의 폭포인 게콘노 다키를 가는 길에서도 그랬습니다. 게콘노 다키는 백두산의 장백폭포와도 같은 그런 칼데라호에서 나오는 그런 폭포입니다. 참고로 저는 02년도에 백두산 장백폭포의 근처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지하까지 쭉 내려가면서 저는 할머니 한분과..

카테고리 없음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