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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테스'를 읽고 슬퍼도 그렇지..."

원래는 (먼저 간) 우리 올케의 딸인 세나(長谷川 晴菜)는 이제올해 소6이 되었다. 나는 항상 먼저간 올케의 생전얼굴을 떠올리면서 "(올케언니! 세나 참 많이 컸지?^^ 이제 소6이야~!)"하곤 한다. *세나의 대역... 꼭지 김희정. 이제는 귀여운 찌비에서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고 자아를 알아가기시작하는 시기. 세나는 이제 세계명작전집을 읽고 있는데  한번 뭐 읽는지 제목을 보니까 '테스'였다.  그리고 나는 갑자기 나도 우리또래의 소녀들도 한번씩 거쳐갔던그 순간을 준비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여자들이라면은 다 알지않는가? '테스'와 '젊은베르테르의 슬픔'과 '여자의 일생'과 '부활'의 그 스토리를... 계속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역시나 표정이 점점 울먹이는 듯이 하더니 결국 책을 ..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은행안에서 미소천사로 지점을 빛내주던

사실 그때 은행안에서 미소천사로 지점을 빛내주던 나였지만 사실 나도 1년365일 하루24시간 다 미소짓고만 살 수는 없었다. 나는 원래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였다.  그리고 아나운서가 되고자했을 때 아나운서들의 어떤상황에서도 그 표정만 지어야하는 것을 보면서 "아~! 그런건가 보구나~!" 하고 나도 연습해뒀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1

아가인 카오리와 눈을 맞춰 보아요~!^^

10살 이케무라 사오리의 일기.. 아~! 말이 씨가 되다니.... 나는 그냥 동네앞 슈퍼에서 언니와 요구르트를 먹으면서  했던 말인데 진짜로 늦둥이막내동생이 생겨부렀다. 그리고 나에게는 하교후에 행복거리가 하나 생겼다. 나는 지금 아가인 내 막내동생 사오리를 정면으로 번쩍 들어주며 미소를 지어주고 있다. 그리고 내 눈높이로 정면으로 번쩍 들면서 카오리의 눈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그러고 있다. "(카오리~!^^ 내가 너의 작은언니 사오리란다.^^ 우와~! 이 초롱초롱하고 맑은 눈동자.^^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카테고리 없음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