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35

친구 좋다는 게 뭐니?^^.d

아오츠바메죠시코 교정... 교복차림을 하고있는 토모에와 카오리는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에 나와서 벤치한쪽에서 香織>"(앞으로 박수를 짝짝! 치면서...) 자아, 우리 예쁜 꼬마친구! 이름이 뭐~~~예요?^^" 友惠>"(6살짜리 꼬마목소리를 내면서) 아카야마 토모에 예요.^^" 香織>"오늘 무슨노래 불러줄거예요?" 友惠>" '곤게쯔 야마노 타누키상'요." 香織>"자아! 우리친구 귀여운 율동과 함께 발랄하게 불러주세요.^^" 友惠> "(허리에 손하고 준비하고 있다가 반주가 나오자 골반을 흔들면서) 겐꼬쯔 야마노 타누키상~! 옷빠이 논데 넨네시떼 ♪ 탓꼬시떼 온부시떼 마따 아시따 ♪" 그러고있는데 "얘! 너희들 뭐하고있니?^^" 하고 나미에와 사와에가 나타났다. 둘이 3학년에 올라와서 같은반이 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0

<누나의 친구인 누나이기에 가지는 관심>

토모에에게는 밑에 토모카와 연년생인 토모키라는 남동생이(77년생 원빈과 동갑.) 한명 있었다. 이제 중학교에 들어간 13살이다. 카오리가 토모에의 집에 자주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이제 토모키도 자주 보게 되었는데 토모키는 왠지 카오리와 눈을 안마주치려고 하는 것 같다. 카오리가 생각하기에 "나를 싫어하는건가?"로 간주된다. 벌써 몇달째 되어가는데 아직도 누나의 친구인 누나인 카오리앞에서 무척 수줍어한다. 인사만 한번 하고 자기방으로 들어간다. 香織>"토모에~! 쟤 원래 수줍음을 잘타니?" 友惠>"아니야~! 나한테는 말도 잘하는데? 내앞에서는 개소리,이리소리,여우소리,고양이소리도 내면서 이야기 해." 그런데 이 토모키가 누나의 친구인 누나 카오리를 보고 이렇게 수줍어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그것은 바로..

카테고리 없음 2023.04.09

카오리짱! 뭐 잊은 거 없으신가요?

*카오리대역.... 청소년 박은빈 *나오리대역... 리즈시절의 김성령 그런데 카오리가 이렇게 토모에의 집을 자주 오가는 동안 카오리가 잊고 있었던 게 하나 있었다. 어느날 카오리가 토모에의 집에 또 와있는데 토모에의 집 거실에 있는 전화벨이 울렸고 우리 유치원장님(토모에의 엄마)께서 "하이! 모시모시!"하고 전화를 받으셨다. 그리고 토모에의 엄마(마사꼬)는 "하이! 소우! 소우!" 하고 대답하시더니 *토모에의 엄마분 대역 김보미씨. 캐스팅 누구맘대로? 작가맘대로...^^ 방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서 政子>"카오리~!" 하고 부르셨고 香織>"예~! 아줌마~!" 政子>"큰언니분이 전화 했구나~!^^" 香織>"응? 언니가요?" 카오리는 바로 토모에의 방에서 나와서 토모에의 엄마가 건네주는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4.09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지 않았다.".b

장녀로서 엄마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 착한딸 이케무라 나오리(1961년생).. 지금 나오리와 같이 채소를 다듬고 있는데 .... "아휴~! 어젯밤에 또 네이팜탄에 온동네가 불바다가 되는 아비규환의 지옥같은 시절의 꿈을 꿨어." 나오리는 어릴적부터 엄마로부터 '네이팜탄'과 '불바다'라는 단어를 많이도 들었다. "매번 라디오로는 황군이 태평양을 휩쓸면서 아메리카,이기리스군을 박살내고 있다고 나오는데 그게 아닌 것 같거든. 이미 공중에 아메리카군의 폭격기가 떠가지고 네이팜탄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이기고 있기는 뭐가 이기고 있느냐 이거지. 이미 그 작년에 사이판까지 공습당하고 오키나와이미 아메리카군의 수중에 떨어진지 오래라고 하는데 말이야. " 1930년생... 스기무라 유꼬. 그리고 도쿄,요코하마를 비롯하여 대..

카테고리 없음 2023.04.09

성격차이란 과연 무엇인가?

나는 두언니의 사랑과 이별을 보았다. 나는 두언니가 사귀는 그 남자가 과연 내 형부가 될 자격이 있는지 그것을 궁금해하면서 지켜보았다. 하지만 '성격차이'는 비켜갈 수 없었다. 우리두언니들 참 사랑도 빠르더니 이별도 빠르더라.. 그리고 이제 몇년뒤에는 내가 저럴 차례이다. - 增田 千代(1986年生) - 우리 치호언니(큰언니)에게는 대학써클에서 만난 기시무라 히로시라는 남친이 있었다. 그리고 졸업하고 그뒤에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에 취직했을 때도 계속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그 히로시는 언니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홍콩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치호언니도 처음에는 내색 안하고 들어주었으니 폭력성을 싫어하여 우리나라의 야쿠자영화도 안보는 치호언니인지라 이제 "우리 헤어져요~!"하고 이별선언을 해..

카테고리 없음 2023.04.07

흑역사까지 품어주는 바다같은 마음.^^

博>"처남! 열심히 공부하는 거야." 友惠>"류스케~! 누나 간다.^^" 매형과 처남은 그렇게 또 왔다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류스케(7세)는 매형과 처남이 탄 경차의 뒷모습이 멀리서 안보일 때까지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제 류스케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류스케가 집의 대문을 들어가고 현관문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잠깐 어둠이 깔리더니 다음장면에서 류스케의 새소리와 함께 아침배경이 나오면서 友香>"류스케! 너 어제 또 야동 보고 잤지? 이 눈 좀 봐라!" 그리고 이제 변성기가 시작되려는 남자목소리의 류스케의 대답이 들려온다. 流助>"아휴~! 작은누나! 나를 맨날 그렇게밖에 안봐? 아휴~! 졸려~!" 友香>"잔소리 말고 이 누나를 따라서 아침체조 시~~~~~작!!" 流助>"아~~~움!(하품) 빨리 시집 좀 가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3.04.02

사람들은 모두 변 하나봐~!

팍!** 流助>"으-어!**" 友惠>"어허! 아직 몇대 더 남았어. 궁디 똑바로 들어!" 팍!** 流助>"으-어!**" 팍!** 流助>"저기... 누나...." 友惠>"어허! 센세이라고 불러!!" 팍!** 流助>"으-어!**"| 류스케와 같이 교내흡연하다가 걸린 학생들은 큰누나가 자기 막내동생부터 제일먼저 때리는 장면을 보면서 아무래도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데모!(하지만!)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다! 지금 사정없이 궁디에 회초리를 가하는 큰누나의 매가 한번씩 내리쳐질 때마다 꼬마였을 때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던 그 손길과 자상했던 그 멘트가 떠오른다. 팍! 流助>"으-어!**" "자아! 자아! 누나가(아이스콘 포장) 벗겨줄께... 아~~!^^" "자아! 힘차게 코 흥~~~~!!^^" 오..

카테고리 없음 2023.04.01

우리 큰누나가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류스케는 어느날 큰누나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여선생님들중에서 제일 무서운 선생님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씽 이스 빌리빙' 즉!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流助>"에힝~?^^ 그럴리가 있나? 우리누나가 얼마나 다정다감한데.. 우리누나는 날개만 안 달았지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사랍니다.^^" 하고 있다. ...에이그!^^ 이런 미련곰탱이 같으니라고 몇년뒤에 한번 체험해 볼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