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23才 赤山 友惠(1973年生 정혜영,송윤아랑 동갑.) 내 3살아래 여동생 아카야마 토모카는 미용전문학교 2년생이다. 나랑 토모카는 취침 때 한이불을 덮으며 각자 낮에 있었던 일들이나 예전에 못다했던 일들을 이야기하곤 한다. 그리고 가끔은 누가 먼저 걸었는지 모르게 서로 침대위에서 돌발적인 장난을 하곤 한다. 토모카는 미용전문학교를 다니는지라 마사지상식이나 피부질환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고 있다. 그리고 가끔은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는 그런 뻥도 치는 것....같다. "언니!언니! 얼굴에 지지지지! 하는 전동마사지 있잖아. 그거 솔직히 생각해보니까 전기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어떻게?" "언니! 얼굴이 좀 더 갸름해지고 싶지?" "응!" "나 믿지?"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