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봄 이제 학교는 졸업을 했고 이제 회관따위에는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전남순천지구 광양대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순천지구에는 순천대학과 청암대,제일대,광양대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광양대동아리학생들과 순천지구 문서순들에게 당한 불이익으로 현실을 알만큼 알고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순천지구 간사들에게까지는 그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저를 괄시했던 그들의 결과가 어떻게 되가는지 그 동정을 살피려고 아직은 친한 척을 하고 제가 나온 광양대의 동아리방과 순천지구회관에 친한척을 하고 놀러를 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광양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수시로 동정을 살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부터는 일부러 광양대동아리방에 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