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 2

동서고금 막론하고 사랑싸움은 다 한다.

하얼빈공화국(그냥 만화니까 그런갑다 하세요.)의 난강구에 리 미땨오위촹(李 米釣魚窓)이란 남친과 양 똥땨오위란(洋 冬釣魚蘭)이란 여친이 있다. 이름이 뭐 그렇게 기냐고요? 원래 한족아닌 이민족은 이름이 길다. (그냥 만화니까 그런갑다 하세요.) 이름에 집중하지 말고 상황에 집중하시길...ㅎㅎ 미땨오위촹과 똥땨오위란은 영화한편을 보러 왔다. 그런데 똥땨오위란이 그전부터 미땨오위촹에게 서운하다 못해 실망스러움을 느낀 것이 누적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참고 또 참다가 지금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리고 영화관에서는 한 띠엔잉(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그리고 보는 도중에 띠엔잉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똥땨오위란은 미땨오위촹에게 그동안 서운하게 한 것에 대한 말을 꺼낸다. 그런데 미땨오위촹은 자꾸 대수롭지않게 똥땨오위란..

카테고리 없음 2024.03.02

나의 진심을 누가 믿어주리오~~~!

"그때 말이야.... 나는 그랬어. 물론 우리 일본이 동양평화를 위해서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조선에게 많은 혜택을 베푼다는 국가의 정책에는 동의했지만 많이 부족한 조선의 발전을 도와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런다고 평화롭게 시위하는 사람을 죽이고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학대를 하느냐 말이야.... 정말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정말 불쌍하더라구~! 그때 나는 어린나이에 경성에 살았었는데 말이야... 아휴~! 나의 이런 진심을 당시에 나타낼 수 없었고 또 반도인들이 내지인중에도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어주느냐 하는 거였어."

카테고리 없음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