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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의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다.

미네에게는 아픔이 하나 있었다. 미네의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시다. 미네는 사실 미네의 고모가 낳은 딸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유언으로 미네를 맡아달라고 하였고 미네는 이제 호적상으로 외삼촌,외숙모인 지금의 엄마에게 온 것이었다. 아직 미네가 3살때의 일이었다. 이제 거의 다 죽어가는 미네의 엄마는 미네의 고모에게 "올케언니! 미네를 부탁해요! 미네는 언니를 좋아하잖아요!" "동생! 그런말 하지말고 희망을 가져봐!" "올케언니! 내 몸은 이제 내가 알아요... 제발 내 부탁 들어줘요."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엄마~!! 그런 얘기 뭐하러 해?>.<~!"

....리더인 나의 체면이 뭐가 되냐구~! talking. 高2 長野本 峯(2002년생) 여고(히타치 이와노모토 죠시코)에서 사귄 우리 뷰티폭스의친구들이 우리집에 모였다. 그리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엄마가 갖다주는 오야쯔(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엄마도 어쩌다보니까 우리 친구들과 함께 대화에 끼게 되었는데 한참 다과와 함께 이야기꽃이 피워지고 있는데 "우리 미네 리더로서 책임있게 잘하고 있니?" 얘네들 이구동성으로 "예~!^^" "지금 내앞이라서 좋게 이야기해주는 거 아니지?" 예네들 이구동성으로 "아니에요~!^^얼마나 잘하는데요~!" 엄마는 나의 어깨에 손을 올려주시고 몸을 붙이면서 하는 말이 "미네 얘가 집에서는 얼마나 애교가 많은줄 아니?^^ 얘가 제작년에 중2때까지만 해도 내 ..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정보통 취급을 받은 것이 기분 나빴다.

우리고장은 내가 고3이 될 때까지 군단위중에 읍단위인 고장이었다. 그래서 우리 읍단위의 국민학교에서 남학생은 남중으로 여학생은 여중으로 그렇게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졌다. 그리고 이제 여학생은 중등부예배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당시는 유교의 잔재가 지금보다 강한 시절이었다.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져 있는 그때부터 다들 이성에 대한 어색함이 밀려오는지라 작년제작년에 철없는 장난을 치고 놀았던 사이라도 길에서 만나면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몇명은 익숙한 여동창들이라서 '특별히' 그렇게 말도 트고 지내고 있었다. 나에게는 그당시에 내가 국민학교때 두번이나 같은반도 하고 또 국민학교대표로 예체능대회에 같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나랑은 무척 익숙한 여..

카테고리 없음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