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불량 순천ccc~!!

1990년 5월 고루텐우이쿠(일본에서 5월의 연휴기간)에 류스케는 태어났다. 그리고 엄마는 산부인과에서 퇴원하셨고 이제 아침에 학교 가기전에 교복차림을 하고 있는 토모에(17세 高2)는 지금 엄마품에 안겨서 젖을 먹는 아기인 류스케의 모습을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엄마도 류스케에게 젖을 물린 상태로 토모에를 보면서 "얘! 너 학교 안가니?^^" "엄마~!얘가 너무 귀여워서 발이 안떨어져요. " 그런데 토모에는 갑자기 교복을 입은 상태에서 마치 뒤집어진 거북이 같은 자세로 팔다리를 꼼지락꼼지락 거리면서 "오갸오갸~! 엄마~! 나도 잉 나도 잉~!ㆀ"(애기목소리를 내면서...) 하고 있다. 물론 엄마도 지금 농담인 거 알고 있다. "아~~~~이! 요 가시내가 17살이나 먹은게 .... 앙? 앙?..

류스케가 큰누나랑 자고 싶다고 가져온 아동용베개는 부르마가 그려진 베개였다. 그런데 류스케가 참 웃긴 것이 그 아동용베개를 파는 곳에 갔는데 그 아동용베개에는 그당시에 유행하던 드래곤볼 과 닥터슬럼프 의 등장인물들이 그려져있는 그런 캐릭터베개들이었다. 그런데 류스케는 데빠또(백화점)에 그 베개를 파는 코너에 갔는데 손오공 그려진 것, 오룡 그려진 것, 부르마 그려진 것, 무천도사 그려진 것 등등을 다 갖고싶다고 하면서 사달라고 하면서 그 코너 한복판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다고 한다. 다 사주기는 그렇고 부르마가 그려진 베개 하나 샀는데 그런데 류스케를 데려온 엄마가 동행했던 지 이모가 "언니! 그냥 내가 류스케에게 선물로 사줄께..." 하여 손오공이 그려진 것과 무천도사가 그려진 것과 크리링이 그려진 ..

talking. 高3(18세) 赤山 友惠(1976年生) 아~! 류스케는 왜 큰누나인 우리언니만 좋아하는 걸까? 작은누나인 나도 누나인데... 나도 언니처럼(토모에) 최대한 상냥하게 류스케를 대해주려고 무척 노력한다. 그런데... 왜? 왜? 왜? 나는 안되는 것인가? 매번 여러가지를 집중분석 하고 또 집중분석 하는 중이다. *토모에의 대역... 이매리누나 나는 언니를 좋아한다. 몇년전까지 툭하면 잘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언니의 성숙한 인품에 다 녹아버렸다.^^(진짜로?) 그런데 언니하고 그렇게 한방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인데 예고도 없이 이 녀석이 꼭 나타난다. 누구냐고? 누구기는 누구인가? 언니하고는 17살차이 나하고는 14살차이인 올해4살인 우리 막내남동생 아카야마 류스케(赤山 流助)이다. 류스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