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6

"엇? 나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talking. 에나미 히로시(1970년 2월2일생) 토모에와 연인이 된지도 꽤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의 일이었다. 토모에와 기타 신주쿠의 한 시민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시간 맞춰서 토모에가 기다리고 있는 그 시민공원으로 갔다. 먼발치로 토모에가 그리고 나는 "토모에~~!^^" 하고 부르면서 그쪽으로 갔다. 그런데 토모에는 핸드백으로 배를 가리고 있더니 내가 오자 핸드백을 치웠다. 그런데 내가 다가오자 자신의 배를 만지면서 내가 다가오자 한참 울어서 눈에 눈물이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면서 "나쁜놈!"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배가 불룩한 것이 보였다. "(응? 뭐야? 벌써 임신이라구...?? 나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하면서 놀라서 쳐다보았다. 토모에는 다시한번 나를 노려보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느끼하게 왜 이러니 진짜....

"너는 나의 영원한 친구야~! 우린 너무 많이 컸지만 너는 나의 진실한 친구야~!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린 함께 운 적도 있잖아~! 내가 울면 또 네가 울던 우린 그런 그런 친구였잖아. 이제는 헤어져야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귀인 것 같...은...데?^^ 어느날 자다가 꿈을 꿨는데 카오리가 우리의 우정을 기리며 쓴 詩라고 하며 낭송해주고 있다. 구구절절마다~! 각종 감탄사를 해주며 눈에 눈물이 글썽이던 나는 갑자기 표정이 변하면서 "야이 가시내야!! 어디서 노래가사를 베껴와가지고!!" 하면서 콩밤을 몇대 먹여주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사랑싸움'은 어디에나 있다.

talking. 신임교사 赤山 友惠(1973年生) 동서고금 연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다 사랑싸움이란 것이 있다. 혼콘(홍콩)의 연인들도 소우루(서울)의 연인들도 뻬낑(베이징)의 연인들도 신가뽀-루(싱가폴)의 연인들도 타이뻬이의 연인들도 또 내가 잘 모르는 그런 여러 나라와 도시의 연인들도 다 사랑싸움을 한다. 아~! 그런데 정말 고민이다. 6살짜리의 눈높이로 '사랑싸움'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가? 또 벌써부터 '사랑싸움'이 뭔지 벌써부터 가르쳐줘도 되는 것인가? 내가 다닌 대학교에도 그중에서도 우리과에도 사랑싸움'은 있었다. 대부분이 평소에 커플이 깨지기는 싫어서 말 안하고 유지하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터지고야 마는 성격차이,행동차이,취미차이 또 이성관계 이다. 우리과에서도 일어나고야 말았다. 요시..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그거는 님들의 생각이에요~!

어제 일요일에 순천시내버스 33번을 타고 비촌까지 가서 그곳에서부터 구례구까지 한번 걸어보았다. 원래는 칠안까지 걸어가서 아주 오래전에 반대로 곡성군에 속하는 압록에서 칠안까지 걸어와보려다가 길을 반대로 타서 갔던 그것에 대한 반성회를 해보려고 했는데 차는 칠안에서 뺑 돌아서 비촌으로 가더라. 아뭏튼 비촌마을에서 시작해서 걸어서 구례구까지 걸어봤는데 우리 부모님이 부부교사로 첫근무를 하던 이제는 폐교된 비룡초등학교도 한번 보고 또 중간중간에 섬진강물줄기를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음.... 여기 이 구간이 우리 광양읍으로 치면 우리집에서 덕례리쯤인가? 사곡리,초남리,세풍리의 거리쯤 되겠지? 그냥 거리일 뿐인 것이 아니라 오르막,내리막을 고려해야겠지? 그리고 옆에 大江이 흐른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그녀의 진실은 또 다를지도 몰라!

talking.中1 赤山 流助(1990년생) 마츠무라 요시미센세이.... 내가 어린시절에 미술학원에 다니던 시절에 다정다감하여 나를 마치 조카처럼 막내동생처럼 귀여워해줬던 강사샘이다. 그리고 중학생이 된 현재도 그 강사샘의 그때모습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여전히 식지않는 그분에 대한 짝사랑의 추억을 평소에 지켜보던 우리 토모카누나(작은누나)가 뭔가 한마디 해주려다가 말다가 하더니 나에게 드디어 한마디 꺼낸다. "류스케~! 미안한 이야기인데.... 그녀에 대한 진실은 또 다를지도 몰라!" 하는 것이었다. 칫! 누나는 평소에 내가 하는거라면 다 못마땅해한다. 이번에도 괜히 질투나고 같잖아서 던지는 한마디 일 수도 있다. 나는 그래서 지금은 결혼한 토모에누나(큰누나)에게 전화로 "큰누나~! 작은누..

카테고리 없음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