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4

어허! 얘네들 나이가 몇살인가?.c

"나 지금도 우리 큰언니하고 둘이 있을 때 이런 농담 잘하곤 하거든. 왜냐면은 우리 큰언니가 나를 업어서 키워줬잖아." 참고로 카오리는 현재 여고와 가까운 큰언니와 큰형부가 사는 만숀에서 등하교 하면서 다니고 있다. 11살위인 엄마같은 큰언니가 한명 있다. "그래?^^ 나는 반대로 토모카가 먹는 과자나 솜사탕같은 거 뺏어먹으면서 토모카의 우는 반응을 즐기곤 했는데...." 토모카는 토모에의 3살아래의 현재는 여중생인 동생이다.(이복이다.) "그런데 그렇게하면 큰언니가 어떻게 반응하는데?" "어쩌기는... '아휴~! 징그러워~! 다 큰 가시내가 앙?앙?앙?' 하고 살짝 꼬집기 아니면 손바닥으로 투닥투닥! 해주지. 뭐 장난인 거 다 알고있으니까 때로는 언니가 더 섹시한 모션을 하며 보조를 맞춰주기도 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어허! 얘네들 나이가 몇살인가?.b

토모에와 카오리가 둘이서 즐기는 이 농담은 이제 8友(작년말에 시오리가 합류함.)들간에 다같이 즐기는 오락거리가 되었다. 나미에, 사와에, 미나에, 카오리, 토모에, 치사토, 세나카 그리고 시오리는 이제 얘네들끼리 시간을 잡아서 이 찌비(꼬마)의 심통놀이를 하고 있다. 원으로 삥 둘러앉아서 병을 중간에 놔두고 한바퀴 쌩 돌린 뒤에 멈추는 방향으로 향하는 사람이 찌비같은 심통을 보여주는 놀이이다. 이것은 쉽게 말하자면 뒷날 한국에서도 하는 '쪽팔려! 쪽팔려!'같은 놀이이다. 처음 굴린 병의 주둥이는 캡틴인 사와에를 향했다. 사와에는 나머지 7명의 눈을 보면서 "정말 꼭 해야되겠니?" 하였고 나머지 7명은 다같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고 있다. 그러자 사와에는 어깨를 흔들흔들하고 두 다리를 떨면서 "싫어이! 싫..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어허! 얘네들 나이가 몇살인가?.a

카오리와 토모에는 여고1년생 때 같은반에서 만난 친구인데 둘다 올해 高3이다. 카오리는 집에서 늦둥이막내이고 토모에는 이제 17살아래의 늦둥이막내를 둔 큰누나이다. 카오리는 토모에에게 마치 직접경험자로서 자문을 주는 선생님 같다. 그런데 카오리가 토모에에게 자문을 주다 보면은 직접 그때 그시절의 말투와 모션을 보여주지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지금 단정한 교복에 단발머리를 하고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에 교문밖 근처길을 잠깐 나오면서 이야기는 계속 된다. "싫어이! 싫어이! 나 안갈테야! 앙!앙!앙!" 하면서 어깨를 흔들흔들 그리고 다리를 흔들면서 오른쪽으로 반바퀴 왼쪽으로 반바퀴를 하며 "...이랬었다구!^^ 단지 그 요술봉장난감 하나 갖고싶은 마음에 말이야." "그래서 그 요술봉장난감은 가졌니?"..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큰누나도 처음부터 무서운 샘이 아니었구나~!"

talking.중2 赤山 友惠(1990년 5월생) 어쩌다가 나의 귀에 들어온 "에나미 토모에샘 무서운 샘이야~!"라는 말. 나는 처음에는 내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냥 에나미샘이라고 할 때까지는 "(에나미라는 성씨를 가진 교사가 있나보구나..)" 했는데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른다. 그 다음에 에나미 토모에샘 이라는 풀네임까지 듣고나서는 "(큰누나가? 우리 큰누나가? 에힝~! 그럴 리가 있나? 잉~!^^ 아마도 우리큰누나에게 대쉬를 했다가 거절 당한 남자들이거나 다정다감함을 시기하는 같은 여자들이 큰누나에게 앙심을 품고 퍼트린 루머일거야.ㅎㅎ 나는 우리 큰누나를 믿어.ㅎㅎ 그렇지? 큰누나~!)" 그날이후에 간혹 매형이랑 우리집에 찾아오는 큰누나의 얼굴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큰누나..

카테고리 없음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