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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이 이모의 어릴적 별명이었다구?

와타시노 나마에와 스기무라 에이미(杉村 映海) 나의 이름명명에는 우리 막내이모(카오리)와 관련되어 있다. 나의 이름은 '작은아씨들'에 나오는 천방지축막내 에이미에서 따왔다. 사실 원래는 이에미라고 지으려고 했는데 우리엄마가 어릴적에 천방지축 막내였던 카오리이모의 별명이라고 하면서 나를 에이미라고 짓자고 아빠한테 제안했다고 한다. 카오리이모는 집에서 여러가지 별명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나오리이모는 꼬마공주님,꼬마아가씨,막내공주님, 막내아가씨, 막내야 라고 불렀고 우리엄마는 코네코(아기고양이), 심술고양이, 심술악마 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나오리이모와 우리엄마가 둘다 공통적으로 평소의 카오리이모의 모습을 보다가 마치 '작은아씨들'에 나오는 천방지축막내 에이미같다고 해서 공통으로 에이미라고 불렀다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요즘애들은 왜 소녀시대를 좋아할까?

사오리대역... 이일화. 올해 51세가 된 이케무라 사오리(池村 沙織)... 아들셋에 딸둘을 가진 주부이다. 과거 우등생이었던 타이틀답게 자녀들에 대한 교육열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런데 역시나 찌와 아라소에나이 라고 피는 못속이는지 셋째인 야스미는 공부를 잘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디가서 그 올수의 성적을 믿고 무조건 이겨보려고 잘난척을 하는게 문제이다. (한국드라마 학교1에 나오는 김승희 좀 비슷한 모습이다.) 사오리는 자신의 모습을 이어받기를 바라면서 자녀들의 학습과 성적관리에는 좀 철저한 편이다.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ぉ母(沙織)>"시저가 그 명성대로 존엄한 자의 대명사인 시저가 되었듯이 이 사오리의 명성도 우등생의 대명사인 사오리가 되어야 해! 따라서 너희들도 '사오리'가 되어야 한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카오리는 손오공을 보며 무슨 상상을 하는가?

올해 유치원생인 6살의 이케무라 카오리(1972年生) *카오리대역... 꼬마 박은빈. 공부를 잘하는 두언니의 뒤를 이어갈 듯이 벌써부터 어느정도 글을 읽을줄 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동화책이나 어린이만화영화들도 어느정도 볼만큼 보고있다. 지금 tv에서 '사이유-키(西遊記)'를 하고 있다. 카오리는 유난히도 관심있게 지켜보는데 그중에서도 손고쿠(孫悟空)이 뇨이보우(如意棒)을 휘두르며 각종 요괴들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 장면에서는유난히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데... 사실 그 이유가 뭔지 아는가?^^ 지금 입가에 호호에무(미소)를 짓고있는 얼굴의 카오리의 얼굴을 클로즈엎 해보면서그 내면으로 들어가보자. "(아~! 그러니까 저것을 손에 집어서 저렇게 돌리면 되는 거구나~! 그리고 한바퀴 돌려서 크게 만들어서 한..

카테고리 없음 2023.06.30

언니도 못보고 가는줄 알았어~!

카오리는중2에 올라가기전의 3학기 때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다가 얼음판을 디뎌서 미끄러져 갈비뼈가 부러지고 혼수상태로 약 보름동안에 있었던 적 있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중2에 못 올라가고 1년 휴학을 했던 적이있었다. 그때 보름만에 깨어난 카오리의 눈앞에는 제일 친한 큰언니가 서 있었다. "어멋! 카오리~! 깨어났구나~!" "언니?" "그래! 나 너의 큰언니야~!" 그리고 막내동생 카오리와 큰언니 나오리는 둘이 감동의 뜨거운 포옹을 하며 "어흑~!ㆀ 카오리~! 깨어났구나~!" "어흑! ㆀ 나 언니도 못보고 가는줄 알았어~! " 했다고 한다. ...미나상~!(여러분~!) 이런 장면일거라고 믿으시나요?^^ 이런것은 극에서나 나오는 연출이고요.

카테고리 없음 2023.06.26

이번에 또 한번 손편지를 돌렸는데...

이번에 우리교회에 새로 임직자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이 있어서 또 한번 손편지를 써서 돌렸는데 내 시선앞에서는 미소 지으면서 기쁜 척 받았을테지만 내 시선뒤에서는 그 반대의 모습을 보였을거야. 뭐 나도 알고있어. 자기들이 읽고싶은 부분만 읽고나서 찢어서 쓰레기통에 넣어버렸을테지... 뭐 나는 미리 사진 다 찍어놓고 나중에 내가 일기장 돌아보듯이 읽어보면 되는거야. ...사실 그런 일의 반복이었던 것 같다. 내가 크리스마스카드를 비롯한 손편지를 돌린 다음에 답장이 하나도 안와서 속상하면 내가 보낸 사람에게 답장 안한 것에 대한 불만의 마음을 표출하고 그사람들은 "(그러게 누가 해달랬니?)" 하는 것이 반복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6.20

점점 일하는 보람이 줄어든다~!

나 이케무라 사오리(池村 沙織) 한 신문사에서 편집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것도 국제시사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편집하는 일을 맡고있다. 그런데 요즘 점점 일하는 보람이 줄어드는 것 같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기사를 쓰는 사람이 아무리 유식한 단어.문장을 쓰며 글을 써도 그것이 일반인들이 보기에 어렵게 느껴지면 구독자들이 점점 줄어든다. 그리고 점점 발달하는 첨단 통신기기로 인하여 사람들이 신문을 잘 안보려고 한다. 뭐 매달 월급은 받지만 그래도 내가 이 월급보다 더 원하는 것은 나의 신문사직원으로서의 명예인 것이다. 나는 후란스고가 전문이다. 갸 생 라자르, 갸 뒤 노흐, 갸 몽파르나스, 똥보 드 나뽈레옹, 라 뚜르 에펠, 빨레 드 사요, 뮈제 데 쁠랑흘리프,

카테고리 없음 2023.06.20

류스케가 유아원에 입원할 무렵에

1995년... 이제 우리 류스케도 곧 유아원에 입원한다. 나는 22세이고 이제 곧 대학교를 졸업한다. 아~! 올해 시작되자마자 참 무시무시한 일들로 시작되고 있다. 고베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또 내가 사는 도쿄에서 옴진리교 독가스테러도 일어났다. 며칠동안 우리 8友(여고동창)들끼리 서로 무사한지 전화하고 뽀께베루(삐삐)를 치고 난리가 난리가 아니었다. 다행히 우리 8友들은 다 무사했다. 하지만 지인들은 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한두명씩 있었다. 아~! 그런 무시무시한 95년도를 맞이했고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되는 하루하루이다. 집에 돌아와서 "오~네~짱!^^(누~나!)"하고 내게 안기는 류스케(5살)의 맑은눈동자를 보고있으니 나는 감동이 되지않을 수 없다. 나는 "그래!그래!^^ 오늘 잘 놀았..

카테고리 없음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