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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이 아닌 돈을 세는 기분을 너는 아니?"

오늘도 마도구찌(창구)에서 나는 또 어느손님의 지폐를 세고 있다.요즘은 뭐 계수기가 있어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은행원인지라 돈을 세는 것은 익숙해야만 한다. 그런데 다들 아시는지.... 내돈이 아닌 돈을 세는 이 기분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그리고 일반인들과 똑같이 '견물생심'이라는 것은 우리 은행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있는데 우리 금융인들은 월급날 받아야하는돈 외에는 '내돈'이 아님을 명심하고 살아야하는 것을.... 올해 10살인 나의 막내여동생 카오리. 지금 또 퇴근후에 나랑 같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카오리는 이 큰언니가 그저 은행안에서 인기있는 미녀(^^)은행원이라는 것만 알고 항상 미소짓는 모습만을 보는듯 하다. 하지만 카오리는 이 큰언니의 고충을 잘 모른다. "(카오리..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치요가 아가씨가 다 되어서 나타났다!"

치호,치오 두언니의 이복막내여동생 치요(86년생)한심술 하여 꼬라지가 나면 웃통을 벗어버리곤 했는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하고나서 대문을 나서는 소녀 치요의 뒷모습이 펼쳐지고나서 이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영상이 조금 길게 나오더니 이제 흑백사진으로 주변 소품들이 달라진 거리가 잠시 나오는데거리를 걷는 아가씨들중에 한 아가씨의 뒷모습이 클로즈엎이 되면서그 아가씨의 뒷모습을 뒤따라 가는데요. 몇보를 걷는 장면에서 이제 화면은칼라로 바뀝니다. 그리고 다른 장면에서는 오랫만에 삼자매의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려고작은언니인 치오의 집에 두언니와 그녀들의 두남편(형부들)이 치요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어허~! 이거 막내처제가 좀 늦는 것 같은데....?""좀 밀리나봐요. 좀 기다려봅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