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鳥山 奈美惠(1973年生) 하리에(98년생)가 대학교에 들어가더니 예전보다 이 엄마(73년생)에게 통화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왠지 서운하다. 한 며칠동안 연락이 없더니만 어느날 모처럼 여유가 생겨서 집에 한번 들리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초인종소리가 들리고 "드디어 왔나보다...." 하고 반갑게 인터폰을 받았고 이제 대문이 열리고 이제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이제 캐쥬얼한 차림에 긴머리에 화장도 한 그야말로 아가씨가 된 하리에(20才)가 등장했다. "오카짱~~~~!^-^" 하고 명랑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 엄마를 향해서 팔 벌리고 안기려고 달려오는 내 딸 하리에. 으이그~! 가시내가 드라마는 많이 봐가지고... 나는 일단 하리에가 팔 벌리고 안기려고 달려오니까 나도 맞춰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