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타미에,나미에,타미키 우리 네명은 어린시절에 서로 '오네짱'이란 호칭까지 허락하면서 친자매처럼 지냈다. 그리고, 우리 네명이 커가는 시기에 홍콩영화가 개봉되어서 비디오로 많이 나왔는데 그중에 이란 영화를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우리집에서 나랑 나미에(내동생),타미에,타미키 또 타미에의 오빠인 타미오짱까지 같이 한방에서 비디오로 보았다. 당시 13세의 여중1년생이었던 나는 안그래도 홍콩영화에 나오는 무술하는 여성들이 멋있어 보였는데 참고로 나는 소학교때 가라데를 배웠고 나를 상대로 아이스께끼를 하는 남학생을 때려서 코피도 터트려봤다. 안그래도 그런 나에게 에 나오는 미셸 여(양자경)는 더더욱 멋있게 보였다. 우리 다섯명은 그렇게 미셸 여가 한번씩 멋진 무술을 보일 때마다환호를 보내면서 보았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