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 84

박은빈,이세영에게 헤어나올 수 없다.^^

아~! 박은빈과 이세영을 이야기속의 모델로 자꾸 떠올리다보니까 이제는 무의식중에도 박은빈과 이세영이 떠오른다. 또 꿈에까지 나온다. 아~! 나이로는 우리 막내사촌뻘인 박은빈과 이세영인데.... 내가 고교시절에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를 지겹게 들을 때 박은빈과 이세영은 태어났는데..... 나 어떡하니?^^ 아~! 해가 떠도 은빈,세영생각 달이 떠도 은빈,세영생각... 하지만, 나는 강력하게 외친다. "나는 일편단심 문채원이야~~~!!!" ....라고!^^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남친 너 있다가 끝나고나서 보자!

한 커플이 놀이동산에서 디스코팡팡을 파고 있었다. 들썩들썩 하는 소리와 사람들의 합동 감탄사 때문에 잘 안들리는 가운데 여친이 남친에게 "엉덩이가 아퍼어~~~~!" 하고 있는데 남친이 조금 큰 소리로 하는말 "뭐라고? 궁~~ 뎅이가 아프다구?" 라고 하고 있다면? 남친! 너 있다가 디스코팡팡 끝나고 보자 ... 몽고반점을 만들어주갔어~~!!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어떤 사람과 주고받은 토론내용.

그리고, 말조심 해야겠군요. 미끼를 던졌다고요? 그중에 하나 걸려라고 했다고요? 처음부터 그런건 없었어요. 내가 분명히 '처음에는 친하고 맘에 드는 여학생들한테만 줬더니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을텐데요? 나는 친하지도 않는 여성에게는 안싸줘요. 내가 그 대상을 얼마나 까다롭게 따지는지 알아요? 그렇게 내가 맘에 들고 친한 여학생에게 줬어요. 그런데 옆에서 보던 (친구인듯한) 여학생이 인사나 몇번 했을 뿐이고 필요한 말만 몇마디 했을 뿐인데 갑자기 평소에 짓지도 않던 웃음을 지으면서 "00아~! 나는 안주니?^^" 하고 부탁하고 호소하는 듯한 음성으로 자기도 주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자꾸 간절하게 굴길래 하도 불쌍해서 그냥 즉석으로 하나 써줬어요.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다 그러더라..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철저히 노코맨트는 시켰나 보더라구~!

그때가 그러니까... 01년도 초반이었어. '여인천하'가 이제 시작되던 시기였어. 나는 뒤늦게서야 인터넷을 배워가지고 이제 ccc홈페이지에들어갔어. 먼저 ccc전체를 치고 뭐 전국에 지구가 나 나오길래 그중에순천이 뜨더라구 그래서 들어갔지. 모르기는 몰라도.... 잔뜩들 긴장했을거야. 그리고 모르기는 몰라도... "어디 올려봐라! 삭제해버리면 되지 뭐." 하는 대응을 하고 있었지. 내가 첫글을 올렸을 때 그곳 간사들이나 고순장들은 안 나서더라.왜냐면은 나한테 찔리는 것이 있으니까 말이야. 내가 아직 인터넷을몰랐던 그 작년에 보냈던 손편지들을 읽고싶은 것만 읽고 쓰레기통에직행했을테니 말이야. 뭐 자기들은 뭐 내가 장문의 글을 쓰고 자기들의 양심을 찌르는 소리를하니까 싫어서 버려버렸다고 핑계만 둘러대면 그만..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니가 맞을짓을 하니까 맞지!!"

나는 처음에 얘가 막내동생으로 태어나서 나를 올려다보며 생글생글 웃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좀더 컸을 때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반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나는 여중3년생이다. 그리고 이제 남학생들을 만나서 데이트를 하였는데 그 단골빵집이 우리집이 있는 신오챠노미즈에 길건너건너의 빵집이다. 나는 그 남학생과 그렇게 데이트를 하고나서 니꼬니꼬하여 집으로 들어오는데 우리 부모님 "사오리~! 너 그 남학생이 누구니?" "네?" ...이건 또 필시 카오리의 고변이렸다... 그리히여 또 카오리를 방으로 데려가서 무릎에 엎드려놓고 찰싹! "아얏!" 찰싹! "아얏!" 찰싹! "아얏!" 찰싹! "아얏!" "언니! 아프잖아~~~~!! ㆀ" "그러면 아프라고 때리지! 엉덩이 똑바로 대!" 아~!..

카테고리 없음 2023.08.15

카오리~! 당장 스탠드 뽈딱~!!

나오리대역.... 김성령누나 카오리대역... 청소년 박은빈. 카오리와 나오리가 만숀의 거실에서 단둘이 있는 시간... 카오리는 소파에 길게 누워있고 나오리(큰언니)는 한쪽 테이블에서 또 중간에 손가락 꼽아가면서 가계부를 적고 있다가 카오리의 물음을 듣는다. "큰언니~! 나 처음에 아기였을 때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엄마보다 더 육아에 정성을 들여준거야?" "뭐 별다른 거 있겠니? 너 성당에 가보면 성모님께서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그 성상 있는 거 알지?그 모습 말이야. 여자라면 누구나 귀여운 어린아기를 보며 귀여워해주고 싶은 거 아니겠니? 나도 그런 마음이었던거야~! 세상에 나와서 첫인사를 하는 아기인 너의 모습을 보면서 안아주고싶고 재워주고싶고 놀아주고싶고 뭐 그런 마음이었던거지.." 카오리는 소파에 길..

카테고리 없음 2023.08.14

나도 공주님이 되고싶어요~!

카오리는 큰언니인 나오리와 11살차이이다. 카오리가 말을 할줄 알고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기를 할줄 아는 6살에 나오리는 여상2년생이었다. 6살짜리 카오리가 옆에서 항상 나오리에게 보는 것은 주판알을 두들기고 손가락을 꼽아서 계산을 하고 입으로도 암산을 하려고 중얼거리는 모습과 또 방에디기 각종 색깔의 옷을 사놓고 그것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면서 큰거울앞에서 좌로 한번 우로 한번 몸을 돌면서 미소짓는 것이었다. 카오리는 아직은 그런 나오리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가 유치원에서 동화구현시간에 들은 '작은아씨들'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된 큰언니 '메그'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오리는 그러니까 별명이 메그였다. 그런데 조선속담에 '애들 옆에서는 물도 못마신다!'라는 있다고 큰언니가 그러는 것을 본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