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학년인 아카야마 토모카... 어린이입니다. 언니는 몇시간전에 고모와 함께 친엄마를 만나고 왔고 지금은 나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어있다. 나도 잠을 청하고 있다가 잠깐 고개를 안쪽으로 돌려서 언니의잠든 얼굴을 쳐다보았다. 몇년전에 학교에 막 들어간 해까지 나는 언니에게 짖궂은 장난을치면서 언니를 성가시게 했고 언니는 계속 참아주다가 몇번은 "이리 와!! 이리 와!!"하고 무섭게 나를 쫓아왔고 나는 그럴 때마다 엄마에게 달려가서 "엄마아~~~!!"하고 엄마의다리뒤에 숨었고 이제 언니가 엄마에게 불려가서 옆방에서 "또 때릴거야?" "아앙! 잘못했어요~오!ㆀ" 하는 장면을 기대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어느날은 반전으로 나를 방으로데려가서 "이놈의 계집애! 너 언니 왜 성가시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