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5

카오리~! 너는 이 작은언니의 고충을 모르지?

"폰타나 델레 테떼 라고 말이지요...." "있잖아요.. 라 보까 델라 베리타 에다가 손을 대고서..." "폴렌타 디 볼카노 라는 음식 말이지요..." "치손 디 발마리노 와 루이오 디 치손 이란 곳이 있는데 말이지요...." "안드레아 팔리디오 와 야코포 틴토레또 란 예술가가...."  아~! 나도 모르게 이런 내용들이 튀어나오자마자 나는 또 잘 되가던 데이트가 순식간에 깨지고 만다. 나는 이케무라 카오리. 현재 여대생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들어왔다. 그리고 교과서와 교재이외의 나의 과목을 만들고 살아가고 있다. *사오리의 대역... 이일화. ♪리비아모 리비아모 네이에띠 깔리치 ♪ 께 라 벨레자 인삐오라 ♪엘라 뿌제볼 뿌제볼 오라 ♪ 시네브리 아 볼루따 ♪리비아모 네 돌치 쁘레미띠 께 수스..

카테고리 없음 2024.12.25

세상사에 시달려가며 자꾸 흐려지는 내눈을 보면

나 모리야마 스즈미(빠른 1974년생)대학교2학년. 토모에의 막내남동생인 류스케를 만나고 왔다.그리고 그 류스케에게 주라고 과일젤리도 전해주고 왔다. 그리고 나는 토모에의 집에서 류스케의 집에서 다정한 큰누나,이모,고모의모습을 보여주고 왔다.  하지만 그 모습은 내가 하루동안 살아가기위해 휴대하고 다니는 많은가면들중에 하나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나는 이 캠퍼스라는 곳에 와 있다. 그리고 이 캠퍼스라는 곳에입성하기위해 무수한 노력을 하는 동안에 무수한 거짓말을 하고 이곳에입성했고 입성한 후에도 무수한 거짓말을 하고 또 수십개의 가면을휴대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토모에의 집에서 류스케의 맑은 눈동자와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을보고 있으니까 오래전에 잃어버린 어린시절의 내모습을 찾고싶..

카테고리 없음 2024.12.25

우리집누나/남동생이 아니니까...

토모카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기는 아니다. 그렇다! 우리집누나 우리집남동생이 아니니까 아직 '잘보이려는'선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토모카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또 한 보육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또 간식과 음식을 나눠주는 일을 하고 왔다. 그리고 지금 방에서 그 봉사하는 보육원의 어떤 아이가 써준 크리스마스카드를 읽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머! 언니언니!^^ 요시오 얘 봐봐! 뭐라고 썼는지 알아?글쎄 내가 진짜 자기누나였으면 좋겠다는 거야!!^^" "그게 그렇게도 기쁜거야?^^" "암~!^^ 내가 천사칭호를 받은거잖아~~~!"

카테고리 없음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