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7

우리들중에 카오리가 제일 바쁘구나~!

카오리는 우리 7友들중에 제일 귀엽고 예쁘게 생긴 멤버이다.(대역 청소년 박은빈) 그리고 넨가쵸도 당연히 많이 받고 있다. 그것도 남학생들에게... 카오리는 우리 7友들이 팬시점에 같이 갈 때 크리스마스카드와넨가쵸를 고르면서 제일 시간을 많이 끌고 제일 많이 사간다.(참고로 지금 재학때까지만 같이 지내기로 한 만숀의큰언니가 은행원인데 카오리에게 용돈도 많이 준다고 한다.) 카오리는 정말 가만히 있는데도 왜 저렇게 남학생들에게서 관심을끄는 것일까? (아휴~! 질투 나~! 카오리랑 같이 다니는 우리는뭐가 되느냐 말이야~!!) 카오리는 지금 우리들이랑 한 페스트푸드점에 같이 앉아있는데도넨가쵸를 하나 꺼내서 또 어떤 남자에게 쓰고 있는데郞(로)짜가 들어간 것을 보니까 남자인 것이 분명하다. 카오리에게는 주먹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90년도 하이께이 나미에짱~!

야나가와 사와에가 이소베 나미에 에게 넨가쵸 쓰는 중... "하이께이 나미에짱~!어~이 복길이~! ^^ 작년에 청소당번 일 때문에 한판 다투다가 오나나나지미(절친)이 되었지. 아~! 너와의 만남이 마치 신께서 해주신연출인듯 싶다. 어떻게 식구들과 한판하고 정처없이 시내버스를 타고온 곳이 우리동네였느냐 말이야.^^ 어~이! 복길아~!^^ 너를 만나서 너무나도 심심치 않았단다.네가 우리집에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가끔 받아마신 물이 몇리터며우리집에서 간혹 스테이하며 자고 간 날이 며칠이더냐... 그리고 전에 우리랑 라이브콘서트장에서 시비붙은 여상고 애들에게내가 기습 당하고 있을 때 그때 가방을 휘두르며 의리있게 싸워준 거고마워~!^^ 우리 덕분에 코반도 견학했잤니?^^ 어~이! 복길아~!^^ 너 밤에 나하고 한..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아휴~! 나 어렸을 때랑 너무 비슷하네?)"

토모에는 고2때 5월에 17살아래의 남동생을 보았다. 류스케라고... 그리고 이듬해 고3때는 나도 토모에의 집에 자주 오가게 되었는데토모에는 아직 교복도 안 벗은 상태인데 "류스케~! 오늘 하루종일 보고싶었어요~! 누나가 무등 태워줄까?^^" 하면서 류스케를 무등 태워서 "이야아아~~~!!^^ 달려갑니다아~~!^^" 하고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류스케는 누나의 머리위에서 신나서 "꺄하하하!!^^" 하고 있다. 나는 옆에서 그것을 보면서 잠시 나 어렸을 때 우리큰언니.작은언니가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저도 귀염둥이막내로 컸답니다.^^) 나 이제말을 조심씩 하던 시기에 무등 태워줬던 생각이 난다. 나도 "꺄하하하!!^^"했었다. 류스케의 저 모습이 왜 그때의 나를 꼭 닮았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내가 편한누나임을 보여주는 증거임.

히토미(대역 고민시.)또모 시마스.76년생이고요. 장녀이고요. 은행원이랍니다. 나는 그렇게 내 남동생과 놀이를 하면서 벌칙으로 딸기코가 된 채로다음날에 출근해야만 했다. 그리고 나는 출근하며 시내버스에 올랐을 때도 또 출근해가지고 동료들에게서 완전히 '스타'가 되고 있었다.그리고 나도 계속 미소를 지으면서 같이 웃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요시미(대역 김다미.)는 나랑 은행화장실의 세면대의 큰거울을 보면서특히나 물어본다. 먼저 "우훗!^^"하고 입을 가리고 웃은뒤에 "너 어디서 모기한테 코를 정통으로 찔리기라도 한거니?^^" "아니 그게 아니고 말이야....^^" 잠깐 이 장면에서 잠깐 대사는 멈추고 김현정 - 러브게임 전주의배경음악과 함께 요시미에게 열심히 손짓발짓 모션을 해주고..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또한번 크리스마스카드 쓰기에 회의를 느껴

1994년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 그 시기나는 고2를 한번 더 다니고 있던 시기였다. 그때 화실에서 만났던 같은 디자인전공인 그 미션스쿨 여학생들. 눈앞에서는 "오빠! 오빠!" 하면서 다정한 척 하는 애들. 나는 그때 그애들이 우리반 껄렁이들과 어울려다니면서밤마다 전화로 나에 대해 호박씨를 까면서 탁구공처럼 튕기고 논다는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해주고 있었다. 내가 그때 그녀석들과 싸우거나 경고를 할 힘도 없을 뿐더러어디에다가 이야기하기에 창피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의 인품과 정서를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그애들한테 크리스마스카드를 직접 내가 그림을 그려서주었다. 그런데 잠시후에 보니까 봉투는 참 기분 나쁘게 뜯어져있고내가 써준 그 카드는 테이블밑에 떨여져 ..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내돈이 아닌 돈을 세는 기분을 너는 아니?"

오늘도 마도구찌(창구)에서 나는 또 어느손님의 지폐를 세고 있다.요즘은 뭐 계수기가 있어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은행원인지라 돈을 세는 것은 익숙해야만 한다. 그런데 다들 아시는지.... 내돈이 아닌 돈을 세는 이 기분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그리고 일반인들과 똑같이 '견물생심'이라는 것은 우리 은행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있는데 우리 금융인들은 월급날 받아야하는돈 외에는 '내돈'이 아님을 명심하고 살아야하는 것을.... 올해 10살인 나의 막내여동생 카오리. 지금 또 퇴근후에 나랑 같이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카오리는 이 큰언니가 그저 은행안에서 인기있는 미녀(^^)은행원이라는 것만 알고 항상 미소짓는 모습만을 보는듯 하다. 하지만 카오리는 이 큰언니의 고충을 잘 모른다. "(카오리..

카테고리 없음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