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17才 赤山 流助(박보영과 동갑.) 나와 우리 큰누나와는 17살차이이다. 큰누나는 엄마와 4대6으로 나의 육아를 해주었는데 간혹 6대4로바뀌기도 하였다. 나는 기억이 안나고 내가 큰뒤에 가족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우리 큰누나는 하교하고나서 아직 교복도 안 벗은 상태에서 나를 안아주고 업어주며 엄마이상으로 나를 귀여워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은 유치원 교사분을 만날 일이 있다고(우리엄마는 유치원장이심.) 일정이 바쁘다고 우리 큰누나에게나를 데리고 쇼니카(소아과)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는데시간맞춰 만나기로 한 엄마가 늦게 오셔가지고 앙앙! 우는 나에게어쩔 수 없이 빈젖을 물리려고 하던 중에 엄마가 그제서야 나타나서미수(?)에 그쳤다고 한다. 내가 처음 본 큰누나의 모습. 생각나는 것은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