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저는 할머니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칸스케 이녀석~!! talking.51才 野村 奈織(1961年生) 이제는 나오리라는 이름보다는 쥬리에엄마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올해51세의 주부랍니다. 이제는 간혹 관청이나 병원에 갈 때나 쓰는 것이 제 이름이고요. "나오리누님~!" 하고 우리 남동생이나 불러주면 그제서야 생각나는 것이 제 이름입니다. 거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거울에는 잠깐동안 긴머리를 휘날리며 각종 예쁜표정을 해 보였던 한때의 모습이 환영으로 나오더니 곧바로 사라집니다. 저에게는 아들이 둘 딸이 하나 있습니다. 첫째는 칸스케(89년생) 둘째는 탄스케(91년생) 그리고 쥬리에(96년생)입니다. 쥬리에는 이번에 여고에 입학했습니다. 여고생이 되고부터는 운동 좀 열심히 해서 살 좀 뺀다더니 밋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