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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타이완에 친척들이 있어서...

나 스나미 미사키(대역 이시아) 내가 학교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 평소에 서로 중국어를 주고받은 것이 이상하다 싶었더니 예네들의 외할머니가 타이완진이라고 한다. 마치 에 나오는 아니타 무이(매염방)와 그 노구치로 나오는 그 배우와 비슷한 일중부부가 된 그런 케이스다. 인터넷으로 타이완사이트를 검색하여 보는데 뭐 한자로 쓰여있어서 단어는 몇가지를 알아보겠지만 문장은 모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손편지에 관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한수 접고 들어가야만 했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치자. 그때 나는 몇년간 투병때문에 필름이 끊겨 있어서 증류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윤리.도덕.예의밖에 없었어. 솔직히 당시에 내 생각은 그랬어. imf가 터져가지고 온국민이 그중에서도 내 주변인들이 그렇게 우울함에 빠져있을 때 나는 나의 손편지활동은 수신자들로 부터 감화를 주고 또 나는 빛나는 영웅으로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역시나 당시에 생각인데 나는 인간들이(수신자들) 하나같이 예의가 없고 의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한글 읽을줄 몰라? 생각지도 못하게 고마운 손편지 받았으면 답장할 줄 몰라? 그냥 말로만 고맙다고 말하거나 대신 맛있는 거 사주는 이들은 '조금' 나은지도 몰라 그런말 조차도 안하는 인간들은 대체 뭐냐이거야 그것도 ..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미네의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다.

미네에게는 아픔이 하나 있었다. 미네의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시다. 미네는 사실 미네의 고모가 낳은 딸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유언으로 미네를 맡아달라고 하였고 미네는 이제 호적상으로 외삼촌,외숙모인 지금의 엄마에게 온 것이었다. 아직 미네가 3살때의 일이었다. 이제 거의 다 죽어가는 미네의 엄마는 미네의 고모에게 "올케언니! 미네를 부탁해요! 미네는 언니를 좋아하잖아요!" "동생! 그런말 하지말고 희망을 가져봐!" "올케언니! 내 몸은 이제 내가 알아요... 제발 내 부탁 들어줘요."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엄마~!! 그런 얘기 뭐하러 해?>.<~!"

....리더인 나의 체면이 뭐가 되냐구~! talking. 高2 長野本 峯(2002년생) 여고(히타치 이와노모토 죠시코)에서 사귄 우리 뷰티폭스의친구들이 우리집에 모였다. 그리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엄마가 갖다주는 오야쯔(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엄마도 어쩌다보니까 우리 친구들과 함께 대화에 끼게 되었는데 한참 다과와 함께 이야기꽃이 피워지고 있는데 "우리 미네 리더로서 책임있게 잘하고 있니?" 얘네들 이구동성으로 "예~!^^" "지금 내앞이라서 좋게 이야기해주는 거 아니지?" 예네들 이구동성으로 "아니에요~!^^얼마나 잘하는데요~!" 엄마는 나의 어깨에 손을 올려주시고 몸을 붙이면서 하는 말이 "미네 얘가 집에서는 얼마나 애교가 많은줄 아니?^^ 얘가 제작년에 중2때까지만 해도 내 ..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정보통 취급을 받은 것이 기분 나빴다.

우리고장은 내가 고3이 될 때까지 군단위중에 읍단위인 고장이었다. 그래서 우리 읍단위의 국민학교에서 남학생은 남중으로 여학생은 여중으로 그렇게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졌다. 그리고 이제 여학생은 중등부예배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당시는 유교의 잔재가 지금보다 강한 시절이었다.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져 있는 그때부터 다들 이성에 대한 어색함이 밀려오는지라 작년제작년에 철없는 장난을 치고 놀았던 사이라도 길에서 만나면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몇명은 익숙한 여동창들이라서 '특별히' 그렇게 말도 트고 지내고 있었다. 나에게는 그당시에 내가 국민학교때 두번이나 같은반도 하고 또 국민학교대표로 예체능대회에 같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나랑은 무척 익숙한 여..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류스케짱~! 신청곡 받겠습니다.^^

"라스트 나잇 ♪ 아이 드리미드 ♪ 위드 유 어게인 ♪ 아이 펠트 ♪ 유 웨얼 ♪ 마인 포 어 모먼트 ♪ 벗 드림스 ♪ 고 바이 ♪ 휀 선 라이스 어라이브 ♪ 앤 아이 ♪ 펠트 새드 위다웃 ♪ 유어 러브 ♪ 아이 원트 유 ♪ 유 원트 미 ♪ 올 마이 월드 이스 유 ♪ 밤밤비나 오오오오 ♪ 밤밤비나 오오오오 ♪" 지금 내게 업혀서 들썩들썩 하고 있는 류스케 지금 이 큰누나가 불러주는 팝송의 가사는 비록 한귀절도 모른다. 하지만 그 흥은 느끼는지라 웃어준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기도편지? 그거 돈 내놓란 소리야!

그때 내가 막 들어간 문서순에서 말이야. 문서순의 멤버인 이모자매가 일본으로 곧 단기선교를 간다고 하면서 나한테 기도편지라고 주더라고. 그런데 나는 그때 몇년 필름이 끊긴 생활을 해서 그게 진짜로 기도를 바라는 기도편지인줄 알고 나도 거기에 호응해준다고 생각하고 크리스마스카드를 하나 써서 답장이라고 줬잖아. 그때는 정말 몰랐어. 그거 한마디로 선교기금 내놓으란 소리였잖아! 그리고 이듬해에 채플중에 만난 98학번 후배가 있었는데 매주 수요일에 문서순들의 집필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에 새내기로 들어왔더라고 그리고 "엇?^^엊그제 그 자매네?" "반가워요 순장님!^^" 하고 인사를 나눴지. 그런데 그해말에 그 자매도 나에게 기도편지를 주더라고. 역시나 돈 내놓으라는 편지이지. 그때는 정말 몰랐어. 그거 한마디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3.15

"egg... 나미에! 너 왜그랬니? 왜그랬어?"

우리 7友들중에 덕질하러 다니는데 각종 외국곡과 안무를 물어다주는 츠바메(제비)같은 (뭐 우리학교이름도 靑燕 아오츠바메죠시코이지만...)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이소베 나미에(磯部 奈美惠)가 가정에서 석달동안 용돈정지 라는 아주 곤란한 벌을 받게 되었다. 이유인 즉, 우리 7友들이 자주 다니는 덕질'이 있는데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회비가 있어야만 하는데 나미에가 그 용돈이 떨어져가지고 그 회비를 못내게 되었다 그런데 나미에 이 가시내가 그러면 의리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부탁하면 될 것을 집에다가 거짓말로 용돈을 타와서 우리들과 함께 덕질을 다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공개방송에 가는 것을 캡틴(사와에)의 집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항상 나미에를 감싸고 도는 연년생언니 모모에 (담..

카테고리 없음 2024.03.15

"덕질하는데 나는 좀 빠지겠습니다~!"

talking.17才 赤山 友惠(1973年生) 우리 7友는 한국어로 일명 '덕질'을 하러 다니는 여학생들이었다. 우리들의 캡틴은 야나가와 사와에(柳川 佐和惠)였는데 사실 공개방송이나 라이브공연에 대한 정보는 사와에가 밝아서 우리 나머지6명은 이제 같이 다니게 된 것이었다. 처음에는 나미에(磯部 奈美惠) 하고만 다니다가 이제 여러가지 이유로 친해진 우리 1학년때 같은반인 6명이 그렇게 같이 다닌 것이었다. 나미에는 사와에와 같이 모축제장에 갔다가 앞쪽자리에 서서 초대가수로 온 모리타카 치사토 (그당시의 인기여가수)와 악수도 해봤다고 한다. 그런데 '덕질'이라는 거 그것도 그렇게 쉬운 것은 절대 아니다. 그냥 뭐 "사랑해요! 000! 우윳빛깔! 000!" 하기만 하면 되는줄 알지만 함성을 지르고 구호를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