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직접 듣지는 않아도 들려오기는 한다. "저 사람이 쓰는 이야기에는 왜 온통 여자들밖에 안나오냐?"라고.... 그런데 쓰다보니까 그렇게 되기는 되었다. 그런데 오빠들이나 남동생들도 간간히 출연시켰는데 왜들 그러시나? 아! 투병때문에 다 보내버린 대학생시절과 20대와 30대시절과 40대시절초반... 뭐..., 옆구리가 허전하고 그립기는 그립다. 02년도에 고1때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뵈었더니 나랑 진학실에서 떡도 먹으면서 밀린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에 아가씨들 없어?" 하시는 것이다. 있으면 뭐해요? 다들 하나같이 이기적이고 성격 이상하고 짜증나게 구는 여학생들 뿐인데....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 여자들을 만나보면 여자들은 많지만 여친이고 싶고 배우자이고 싶은 여자들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