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가 오랫만에 외갓집에 오게 되었고외할머니의 고사리 다듬는 것읋 도와드리면서 이야기꽃을피우고 있다. *유호의 대역... 박소이. "옛날에 너희 류스케삼촌을 막 낳았을 때 말이야.그리고 내가 산부인과에서 퇴원해서 집에 왔을 때 말이야.너희엄마는 고2였는데 얘가 교복까지 입고 학교에 갈 것이지내가 너희 삼촌 젖물리고 있는 것을 자꾸 쳐다보는 거야." "그랬어요?^^ 할머니!" "자기말로는 너희 삼촌이 너무 귀여워서 발이 안떨어진다는 거 있지.^^그런데 너희엄마 갑자기 어쩌는줄 아니? 갑자기 옆에 이불도 깔아놓는방바닥에 갑자기 벌렁 드러누우면서 '응야응야~! 엄마~아! 나도 젖줘잉~!'하는 거 있지. ^^ 물론 뭐 농담으로 그러는 것은 알지만 이놈의 가시내가 17살이나 먹어가지고 그런다 싶으니까 옆에 파리채..